해외 관광객 1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중국이 무비자 방문국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전했다.
16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중국 외교부가 공고한 중국인 무비자 방문국은 모두 8곳, 도착비자 방문국은 37곳에 달했다.
무비자로 방문이 가능한 나라는 한국(제주도), 아이티, 자메이카, 도미니카연방, 사모아, 사이판, 아메리카대륙에 있는 영국령 섬나라 2곳 등이다.
현지에 도착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나라는 바레인,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19개국과 이집트, 토고, 우간다 등 아프리카 12개국이 주를 이룬다.
무비자나 도착비자 방식 이외에 산마리노, 세이셸, 모리셔스, 바하마 등 4곳은 일반 여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정을 맺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중국관광연구원(中國旅游硏究院)은 이달 초 '2014년 하반기 관광경제 예측보고서'에서 올해 해외(홍콩·마카오·대만 포함)로 나가는 중국인 관광객이 1억1천600만명에 달해 '해외 관광객 1억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상하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