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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에볼라 사망자 추가 발생…사망자 4명으로

김수형 기자

입력 : 2014.08.15 23:59


아프리카 최대 인구국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나이지리아 최대도시 라고스의 퍼스트 컨설턴트 병원 격리병동에서 간호사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으며 감염환자는 11명, 특별감시 대상자는 1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간호사는 지난달 25일 나이지리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의 치료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너선 대통령은 에볼라 확산 경고 속에서도 1개월 이상 전국적인 의료파업을 벌인 공립병원 의사 1만 6천 명을 해고했습니다.

나이지리아 전역의 공립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업무복귀를 거부해왔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벌어진 이 파업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심각한 지장을 주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