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오바마 '흑인사망 소요' 회견 후 김용 총재와 골프

입력 : 2014.08.16 04:5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미주리주 흑인사망 소요사태와 관련해 진정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골프장으로 향해 한국계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골프 회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휴가지인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근 에드가타운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김 총재와 골프를 쳤다.

오바마 대통령이 김 총재와 함께 골프를 친 것은 작년 휴가 때에 이어 1년 만이다.

이 골프 회동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수석고문인 발레리 자렛의 사촌인 사이러스 워커, 론 커크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함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휴가지에 도착한 이후 이날까지 무려 4차례나 골프장에 나가 `골프광'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첫날 골프 회동에는 농구 스타 레이 앨런과 스포츠캐스터 아흐마드 라샤드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워싱턴DC로 돌아와 잠시 업무를 본 뒤 19일 다시 마서스 비니어드로 가 24일까지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