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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북한 결핵환자들 위해 기도"

정경윤

입력 : 2014.08.14 20:46|수정 : 2014.08.14 21:53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오후 한국 주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북한의 결핵 환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항은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고아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메리놀 외방전교회 한국지부장 함제도 신부를 만나 "북한의 결핵 환자들을 위해 일하느라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함 신부가 전했습니다.

예정시각인 오후 5시 반보다 늦은 5시 45분쯤 협의회에 도착한 교황은 일찍부터 자신을 기다리던 주민 700여명을 위해 차에서 내려 2,30미터 가량 도로를 걸으며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교황은 내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강론하고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과 유족을 만나 위로하는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