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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서 기름 훔친 절도단 추가 검거

입력 : 2014.08.14 09:54


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내 석유를 훔친 혐의(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등)로 임모(39)씨 등 6명을 구속하고 김모(3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 절도단은 대구, 경북, 충남 등지를 돌며 2009년 3월부터 약 5년 동안 땅속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호스를 연결하고서 석유를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빼돌린 석유는 60만ℓ(시가 8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3월 경찰은 절도단 가운데 9명을 붙잡아 이모(58)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김모(33)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총책과 도유 기술자를 중심으로 창고관리책, 운반책,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공범 중 달아난 김모(46)씨의 뒤를 쫓고 있다.

(아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