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 왕립 병원을 5년 동안 맡아 운영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서울대병원과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이 정식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UAE 대통령실은 앞서 지난 6월 이미 서울대병원을 쉐이크 칼리파 왕립병원 위탁운영자로 선정·통보했지만, 이후 최종 계약을 남겨두고 두 달 가까이 현지 실사와 협상을 통해 서울대측과 세부 내용을 조율해왔습니다.
라스알카이마에 들어서는 쉐이크 칼리파 병원은 UAE 대통령이 지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248개 병상 규모의 비영리 공공병원으로, 내년 초 공식 개원을 앞두고 올해 11월 1차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진료 분야는 암과 심장질환 어린이질환 응급의학, 재활의학, 신경계질환 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5년동안 UAE 대통령실로부터 약 1조원의 운영예산을 지원받아 진료를 포함한 병원 운영 전반을 책임집니다.
서울대병원은 현지에 국내의료진 약 150명 을 파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