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94.0% 증가했습니다.
2기 경제팀의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방침 등이 시장의 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7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6천850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94.0% 늘었습니다.
전달과 비교해도 5.1%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전·월세 임대소득 과세 강화 방침의 영향 등으로 5·6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위축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6월 다주택자에 대한 임대소득 과세 완화 방안을 내놨고,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앞세운 2기 경제팀은 내수 진작을 위해 LTV, DTI 등 부동산 금융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로 거래량 변화를 보면 수도권은 지난해 7월보다 111.9%, 지방은 82.6%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특히 서울과 강남 3구로 갈수록 증가 폭이 더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