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이라크에 군사고문단을 추가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 통신과 CNN 방송 등은 익명의 국방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 국가 'IS'에 대한 미군의 공습작전 측면 지원 등을 위해 군사고문단 추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군사고문단의 주요 임무는 미군이 공습할 목표물 선정 작업 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2백50명의 군사고문관을 파견했으며 이 가운데 160명은 이라크 정부군의 군사작전 지원, 나머지 90명은 IS와 이라크 정부군 전력 평가 등의 업무를 각각 맡고 있습니다.
미국은 IS가 이라크 최대 규모의 모술 댐과 기독교 마을을 장악한 데 이어 미군과 미국 시설이 있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까지 위협하자 지난 8일부터 공습을 전격적으로 개시했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은 지난 2011년 미군 철수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