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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中 동물원 판다 세쌍둥이 공개…"세계 최초"

입력 : 2014.08.12 16:58


중국의 한 동물원이 세계 최초로 건강한 새끼 판다 세 쌍둥이를 공개했습니다.

광저우의 창룽 사파리공원은 12일(현지시간) 세쌍둥이 새끼 판다의 사진을 공개하고 "세쌍둥이 새끼 판다가 모두 살아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 촬영한 사진에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새끼 판다들이 듬성듬성하게 자란 흰털로 뒤덮인 분홍빛 몸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동물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 동물원의 어미 판다 '쥐샤오'가 새끼 세 마리를 출산했습니다.

어미 판다가 출산 후 기력을 차리지 못하자 동물원 측은 새끼들을 인큐베이터에서 키웠고 이후에 다시 어미 판다의 품에 돌려보내 줬습니다.

쓰촨성 원촨현 워룽 판다자연보호구의 관계자는 "새끼 판다가 생후 6개월을 넘겨야 생존했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이 판다들이 살아남은 유일한 세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판다는 번식률이 낮고 통상 한배에 한두 마리의 새끼만 낳습니다.

이 때문에 세쌍둥이 새끼 판다가 탄생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