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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무디스 "주요국, 올해 성장 가속화 난망"

장선이 기자

입력 : 2014.08.12 08:38


주요 경제국의 올해 성장이 전반적으로 탄력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CED와 무디스가 전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OECD는 이날 34개 회원국의 월간 경기선행지수 분석 결과를 공개하면서 역내 성장이 연말까지 괄목할 만큼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무디스도 새롭게 주요 20국, G20의 성장을 전망하면서 올해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늘어난 평균 2.8%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90%를 차지하는 G20의 성장이 내년에는 평균 3.2%로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OECD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영국의 성장세가 돋보이지만 독일과 일본은 완연히 위축되는 대조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페인은 18개 유로 국 가운데 회생이 가장 돋보이는 것으로 분석됐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회복 기틀을 구축해가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신흥 대국에서는 중국과 러시아가 상대적으로 브라질보다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인도도 '회복 단계'로 분석됐습니다.

OECD 보고서는 일본의 지난 2분기 성장이 완연히 위축됐지만, 소비세 인상이라는 일회성 충격 탓이 큰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국가별 성장 차이가 크며 이전처럼 개도권이 선진권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추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