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시네마에서 천장에 붙어있던 석고보드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롯데시네마 측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2층 1관 내 입구 쪽 복도 천장에 빗물이 고이면서 가로 200cm, 세로 120cm 크기의 석고보드 1장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1관은 물론 상영관이 맞붙어 있는 2관에서 영화를 보던 관객까지 모두 415명이 대피했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