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와 홍콩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루마니아 TV는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플로이에슈티에서 51세 남성이 에볼라 증세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환자는 에볼라 발생지역인 나이지리아에서 장기간 근무하다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당국은 그를 즉각 부쿠레슈티의 국립 마테이 발스 연구소로 보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홍콩 위생 당국은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7일 도착한 31세 남성이 에볼라 유사 증상을 보여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이 검사에서 에볼라 양성반응을 보이면 아시아에서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