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공군(PACAF)은 태평양지역 적응훈련을 위해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를 괌으로 이동시켰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PACAF는 이날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 있던 B-2 폭격기 3대를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로 이동시켰다면서 이번 작전이동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 폭격기 활동에 대한 미국의 의무 지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B-2의 작전이동에 앞서 북한은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대응조치로 제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해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시행된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때에도 미국의 전략 폭격기인 B-52와 B-2 등이 한반도에 전개되자 북한은 '대북침략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