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들의 병세에 큰 차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에볼라 환자 2명이 입원 중인 에모리대 병원의 담당 의료진과 환자 가족 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대학 감염병동 의료진은 "경과를 자주 관찰하고 문제가 생기면 대처하는 게 전반적으로 하는 일"이라며 "지금까지 놀랄 만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감염된 의사 브랜틀리와 간호사 라이트볼은 미국으로 송환되기 전 실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받고 기적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랜틀리와 라이트볼은 각각 지난 2일과 5일 미국 정부가 라이베리아로 보낸 특별기를 타고 귀국해 에모리대의 전염병 환자 특별격리 병실에 입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