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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우려로 남아공 여행 줄줄이 취소 사태

이승재 기자

입력 : 2014.08.07 23:14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취소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아공 한인 여행사들은 에볼라 사태가 본격화된 2주 전부터 예약취소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전체 예약의 70% 정도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남아공과 앙골라를 순방할 예정이던 정의화 국회의장과 대표단도 국회일정을 이유로 일정을 사실상 취소했습니다.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여행 관련업에 종사하는 교민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트라 아프리카본부도 오는 9월 5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아프리카 무역관장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에볼라로 당분간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