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필사의 구조작업…30여명 구조

[이 시각 세계]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한지 나흘이 지났는데요,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기적의 생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88세 할머니가 매몰 50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데 이어 30여명의 주민들이 잇따라 구조되면서 생존자 추가 발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는데다 지진으로 생긴 호수의 수위가 폭우로 계속 높아지고 있어 마을들이 수몰 위기에 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