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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뉴욕 맨해튼에 새 사무실…대선캠프?

입력 : 2014.08.07 02:55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뉴욕에 새 사무실을 얻어 향후 대선 행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MSNBC 방송과 의회 전문지 더 힐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최근 타임스스퀘어가 한눈에 훤히 보이는 맨해튼 중심부에 개인 사무실을 새로 열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로 돼 있는 이 사무실은 9개의 사무공간과 대규모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장관의 새 사무실을 처음 보도한 연예뉴스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뉴욕 사무실'이 장차 그의 대선 캠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클린턴 전 장관의 대변인인 닉 메릴은 MSNBC 인터뷰에서 뉴욕에 새 사무실을 얻은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대선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6월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을 출간한 뒤 국내외 안팎에서 북세일즈에 나서며 사실상 대선 행보를 하고 있으나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여전히 "모든 선택을 고민하고 있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