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도심지역 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이외에 별도 조직으로 경찰서에 배치돼 순찰 업무를 전담하는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10개 경찰서에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찰관이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5년동안 2만 명이 증원돼 지역경찰에도 5천여 명이 늘어남에 따라 민생 치안의 최전방에 있는 순찰 업무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치입니다.
이들은 도심지역 경찰서에 40~50명 규모로 구성되고, 야간에 치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벌이거나 강력범죄나 재난 신고를 받으면 지구대나 파출소 소속 경찰과 함께 출동하게 됩니다.
이들은 필요에 따라 여성안심구역이나 불법 풍속업소 밀집 지역에 투입돼 단속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순찰대가 투입되는 곳은 모두 10곳으로 서울 강남과 구로, 송파경찰서, 부산 남부경찰서와 인천 서부경찰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와 의정부경찰서, 광주 서부경찰서와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입니다.
경찰청은 이후 2~3년 동안 매년 10개씩 기동순찰대를 늘려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