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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 주차장에서 부녀자에 강도질 30대 구속

입력 : 2014.08.06 16:16


강원 강릉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부녀자를 폭행하고 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 상해)로 오모(38·충남 아산)씨를 구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 강릉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는 최모(43·여)씨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산타페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강릉에서 속초를 거쳐 고성으로 도주한 차량을 추적해 이튿날 오전 2시 50분 오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오씨는 해당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1시간여 동안 숨어서 범행 대상을 물색, 제압하기 쉬운 부녀자를 노려 강도질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씨는 경찰에서 "다른 일로 수배돼 있어 쫓기며 생활하다 보니 돈이 없어 범행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