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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반발…신경기 변전소 입지선정 '보류'

최웅기 기자

입력 : 2014.08.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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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6일)은 주민 반대로 보류된 신경기 변전소 입지선정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할 신경기 변전소 입지선정 문제가 보류됐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말쯤 입지선정이 예정돼 있었습니다만, 주민들의 반대에 밀렸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경기도 광주 삼합리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전이 이 지역에 변전소를 짓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변전소 예비 후보지에 오른 곤지암 지역에는 이미 7개 송전탐이 설치돼 있는데 여기에 변전소를 또 짓는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광주시 의회도 변전소 설립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황명주/경기도 광주시의원 : 광주시는 민가와 상당히 변전소 위치가 근접해있고 또한 각종 선정기준에도 부적합하다고 판정이 된바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는 물론이고 예비 후보지로 오른 이천시와 여주시 양평군 모두 변전소 설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전이 한발 물러섰습니다.

[박정우/한전 경인건설처 차장 : 저희 한전에서는 지역민원을 고려하여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민원이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한전은 하지만 사업 자체를 백지화하거나 전면 재검토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당초 한전 측은 다음 달 말 열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후보지 5곳 가운데 한 곳을 변전소 부지로 확정한다는 계획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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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운용방안을 잡기 위해서 이달 한 달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산 편성에 대한 사업제안을 받고 있습니다.

또 성남시가 중점을 둬야 할 6개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의견이 있는 사람들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 현안사업이나 시민복지증진 방안, 그리고 지역개발에 필요한 의견을 올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