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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령탑 후보' 산투스, 월드컵 때 폭언으로 징계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08.05 21:28|수정 : 2014.08.0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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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포르투갈 출신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A매치 8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리스 대표팀을 이끈 산투스 감독은, 코스타리카와 16강전에서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산투스 감독이 폭언을 했다며 A매치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산투스 감독은 월드컵이 끝나고 그리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는데, 앞으로 어느 나라든 국가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 A매치 8경기에 나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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