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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은행 대출 부실 시 개인 제재는 자제"

김민표 기자

입력 : 2014.08.05 17:31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은행에서 부실 대출이 발생할 경우 개인에 대한 당국 제재는 자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위원장은 9개 시중은행의 여신과 리스크 관리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개인의 고의나 과실이 심각하지 않으면 은행이 자체적으로 제재하고 감독 당국은 기관에 대해서만 제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감독당국의 지나친 사후 제재가 적극적인 대출을 위축시킨다며 제재 운용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위원장은 또 금융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금융 현장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