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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 지진 사망·실종 400명 넘어서

최고운 기자

입력 : 2014.08.04 21:29


중국 윈난 성 지진피해 사망, 실종자가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당국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윈난 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398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1천 800여 명이 부상했고 이재민 109만 명 가운데 23만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가옥 2만 5천여 채가 무너졌고 3만 9천여 채는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가 점점 커지면서 중국 정부는 국가 제3급 긴급구조조치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리커창 총리도 지진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진두지휘 중입니다.

중국군도 4천여 명이 투입돼 조난당한 주민 구조와 사망자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매몰자 등의 생존율이 크게 떨어지는 72시간 전에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지진이 일어난 지역에 또다시 비가 예보된 상태여서 붕괴나 산사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