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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병사, 어지럼증 호소 5개월여만에 뇌종양 판정"

임태우 기자

입력 : 2014.08.03 22:30|수정 : 2014.08.03 22:45


총기사고가 발생한 22사단에서 지난 2월 한 병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5개월여 만에 뇌종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22사단 소속 김모 상병이 지난달 23일 수도병원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며 곧바로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상병은 지난 2월쯤 어지럼증을 호소해 국군 강릉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때 병원 측에서는 뇌 MRI를 촬영하도록 처방했으나, 김 상병은 MRI를 찍지 않고 함께 간 의무지원반 모 중사와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통 군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병사에 한해 처방전이 나오면 동행한 간부에게 알려주고 처방전대로 후속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함께 간 의무지원반 중사가 자신은 이런 처방 사실을 전해듣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