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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사처현 테러사건 때 59명 사살"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8.03 10:21


지난달 28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대 형 테러사건으로 민간인 37명이 숨졌으며 '테러리스트' 59명이 사살됐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습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이번 사건을 일으킨 단체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과 연계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숨진 민간인 가운데 35명이 한족, 2명이 위구르족이었으며 이들 외에 민간인 1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2백15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이번 사건으로 수십 명의 시민이 다치거나 다쳤으며 무장경찰이 현장에서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이번 사건으로 차량 31대가 파손됐으며 경찰이 각종 흉기와 '성전'을 찬양하는 현수막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사처현에서는 지난달 28일 흉기로 무장한 일단의 괴한들이 경찰서와 정부청사 사무실을 공격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근처 지역으로 이동해 사람들을 공격하고 차량을 망가뜨렸습니다.

중국 당국이 언급한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은 위구르 독립운동 세력의 한 분파로, 중국은 지난 4월 30일 발생한 우루무치 기차역 폭발 사건과 지난 3월 쿤밍 기차역 폭발 사건 등의 배후로 이들을 지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