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의 고무통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편은 이미 10년 전 숨졌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포천경찰서는 경남 마산에 있는 큰아들 28살 박 모 씨가 이같이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경찰에서 10년 전 아버지가 집 안에서 숨졌는데 어머니와 함께 시신을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는 검거 후 줄곧 자신이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는 피의자 이 모 씨의 주장과 일치하는 증언입니다.
경찰은 아들의 진술이 사실인지 숨진 남편이 질환을 앓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는 한편,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해 이들 모자의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