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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볼라 방지대책 강화…"격리조치가 최선"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8.02 12:28


서부 아프리카에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자 중국 당국도 이 바이러스의 중국 침투를 방지하기 위한 질병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그제(31일) '에볼라 출혈열 예방과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바이러스와 감염 의심자 감시·관리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는 상황"이라며 "접촉이 이 질병이 전파되는 주요통로로, 전염원에 대한 격리와 개인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엄격하게 격리해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외사, 격리, 보건, 여행 당국 등은 이미 지난달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 발열, 두통증상 등을 반드시 출입국 당국에 신고토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