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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특보 확대 강화…중부 폭염 계속

입력 : 2014.08.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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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의 이동 경로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현재 태풍 나크리는 서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동 속도가 조금은 빨라졌는데요.

오늘(2일) 밤에는 서귀포 북서쪽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내일은 서해로 진출해 목포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 제주와 제주전해상, 남해서부 앞바다와 서해남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태풍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점차 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지금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점차 비는 그 밖의 남부와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는데요, 밤부터는 서울·경기와 강원도에서도 비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월요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3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 최고 150,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도 최고 8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 지겠습니다.

이렇게 남부지방의 비바람과는 달리, 중부 지방에서는 태풍이 남긴 열기로 인해 후끈후끈한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도 등 중부 지방의 폭염은 여전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에서는 대구 30도 등 무더위가 좀 주춤하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서도 강한 비바람이 불겠는데요, 화요일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만큼 강풍과 호우에 대한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