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1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으로 중남미 5개국 방문을 사실상 마쳤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25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트리니다드토바고, 콜롬비아, 칠레, 브라질을 순방함으로써 2012년 총리 취임 1년 반 만에 남극을 제외한 세계 6대륙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방문한 국가 수도 47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는 이번 중남미 방문에서 아베 정권의 안보 기본이념인 '적극적 평화주의'를 홍보하는 한편으로 6억 인구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경제·자원 외교를 펼쳤습니다.
아베 총리의 중남미 정상외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사전 공작 외교의 의도도 두드러졌습니다.
그는 특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유엔안보리 조기 개편을 위해 연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양국 정상·외무장관 회담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