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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러가라" 日 거리로 나온 바다사자

안현모 기자

입력 : 2014.08.02 07:40|수정 : 2014.08.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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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거리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물을 뿌린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바다사자였습니다.

국자를 입에 문 바다사자가 한 바퀴 빙그르르 돌자 사방으로 물이 튀고, 함께 나온 펭귄도 묘기를 선보입니다.

아이들도 물을 퍼부으며 한바탕 물장난에 즐거워하는데요.

어제(1일) 하루 수족관에서 나와 길거리 시민과 어울린 이 바다사자와 펭귄은 이날의 재롱을 위해 사흘간의 훈련을 거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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