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박상은 의원 측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다음 주 중 출석해달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소환 통보는 했으나 박 의원 측에서 아직 답이 없어 구체적인 출석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12일 박 의원의 운전기사에게 현금 3천만 원과 정책 자료 등이 담긴 박 의원의 가방을 건네받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의원 측은 "다음 주 국회 일정이 잡혀 있어 검찰과 소환 날짜를 조율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대한제당 대표이사와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지난 2008년 18대 의원에 당선됐고,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