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버스와 기차가 충돌해 10여명이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오늘 오전 다카 서부 바로바자르 마을의 철도 건널목에서 결혼식을 마친 후 돌아오던 신부 측 하객들이 탄 버스가 달려오던 고속열차에 부딪혀 500m 가까이 끌려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10명이 숨졌고, 57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 가운데 일부는 중탭니다.
사고 이후 방글라데시 남부 쿨나와 북부를 오가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사고 당시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되는 간수를 체포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