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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도움' 마인츠, 유로파리그 예선 1차전 승리

이성훈 기자

입력 : 2014.08.01 07:54|수정 : 2014.08.01 08:1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 주장 구자철이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그리스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구자철은 0대 0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모리츠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와 경합 끝에 헤딩으로 떨궈 오카자키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교체됐고, 함께 출전한 박주호도 70분을 소화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마인츠는 오는 8일 그리스 트리폴리의 테오도로스 코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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