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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푸틴 측근 등 8명 제재 명단에 추가

최고운 기자

입력 : 2014.07.31 17:46


유럽연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3명을 포함한 8명의 인사에 대해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 조치했습니다.

이번 제재 대상자 가운데 기업인 아르카디 로텐베르크는 푸틴의 유도 동반자입니다.

그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은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교량 공사 연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친목 모임 회원도 제대 명단에 올랐습니다.

크림반도에 지점을 연 로시야 은행의 최대 주주인 유리 코발축 회장과 2대 주주 니콜라이 샤마로프입니다.

이들 외에 러시아 대통령실 참모,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친러시아 관리 3명 등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제재 명단에 오른 기업은 크림 반도의 친러 당국에 인수된 러시아 국영 상업은행과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의 자회사로 등입니다.

이번 조치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럽의 제재 대상은 개인 95명, 기업 23개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