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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오늘(31일) 파주NF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술위원회의 토론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감독 선임 조건으로 ▲ 아시아 선수권, 대륙별 선수권 대회 지휘 경험이 있을 것 ▲월드컵 예선 홈, 원정 경기 경험이 있을 것 ▲K리그 공존위해 클럽팀 지도자 경험 있을 것 ▲경기 없을 때, 교육자로서 프로그램 진행 여부 ▲연령대가 너무 높지 않을 것 ▲가급적 영어를 사용할 수 있을 것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자격요건을 갖춘 3명의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협상자 가운데 감독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한국 축구는 네덜란드 출신의 핌 베어백 감독 이후 7년 만에 외국인 감독 체제를 맞이하게 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