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7조 천9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4.6%나 줄어 들었고, 올해 1분기보다도 15.3% 감소한 수칩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9% 감소한 52조3천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습니다.
스마트폰·태블릿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이 4조4천2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9.6%나 급감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와 중국산 중저가 스마트폰과의 경쟁 격화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 원인입니다.
소비자가전 부문은 2분기 7천7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수익성을 개선하며 선전했습니다.
2분기 TV 시장이 비수기이지만 중국과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해상도 UHD TV 시장이 2배 가깝게 성장했고 월드컵 특수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휴대전화 시장에 대해 플래그십 제품 신모델 출시로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시장 경쟁 심화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