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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서 멸종위기 '고래상어' 혼획

입력 : 2014.07.30 15:41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됐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포항시 호미곶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정치망 어선에 길이 4.9m의 고래상어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렸다.

지난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길이 5m의 고래상어가 죽은채 발견돼 포항수협을 통해 위판됐다.

2012년 8월에도 제주도 애월읍 앞바다에서 길이 4m의 고래상어 2마리가 혼획되기도 했다.

고래상어는 최대길이가 18m에 달해 현생하는 어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크다.

주로 플랑크톤과 소형 갑각류, 오징어 등을 먹는 국제 멸종보호종이다.

(포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