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이 7천8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문기관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의 소위원회는 2014년도 최저임금의 전국 평균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16엔 오른 780엔, 우리 돈 7천8백원으로 결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임금 산정 기준이 하루치에서 시간으로 바뀐 2002년도 이후 가장 많이 오르는 것입니다.
이번에 마련된 최저임금 기준액은 오는 10월 무렵부터 적용됩니다.
아사히신문은 이번 결정에 임금 인상 효과를 보여주려는 아베 정권의 의향이 반영됐지만, 지역별 격차가 여전히 크고 소비세 인상이나 물가 인상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4월1일부터 소비세율은 5%에서 8%로 3% 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최저임금의 전국 평균 인상률은 약 2.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