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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푸세요" 공주서 내달 2일 '소리지르기축제'

입력 : 2014.07.30 14:22


충남 공주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인 사곡면 부곡리 천탑마을에서 다음 달 초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색축제가 열린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사곡면 부곡리 마을회는 다음 달 2∼3일 '제1회 소리지르기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농촌체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메인행사인 '스트레스 팍팍!'은 소리의 크기를 측정해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최고 버럭'을 비롯해 '철탑의 프러포즈', '사회자에게 스트레스 풀기' 등 스트레스를 확 날려 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옛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다듬이 소리 체험,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길 걷기, 천탑 쌓기 체험, 전통농악 체험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 마을에서 직접 채취한 옥수수와 서리태 등 각종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마을의 특산품으로 만든 먹거리 장터도 개설된다.

서용헌 이장은 "이 축제에 오면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시골인심도 느껴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041-840-8692

(공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