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나이지리아에서 '여성' 자살폭탄 테러 사건 잇따라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7.29 02:41


나이지리아 북부 도시인 카노의 한 주유소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한 여성이 자살폭탄 테러를 감행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틀 사이에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여성 자폭 테러 사건입니다.

목격자들은 이 여성이 북부 나이지리아 전통 복장을 한 다른 여성들과 함께 요리용 등유를 사려고 줄을 서 있다가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제 15살짜리 소녀가 임시 대학 부지 근처에서 폭탄을 터뜨렸지만 다른 피해자 없이, 본인만 숨졌습니다.

같은 날 이 지역 교회에서도 폭탄이 터져 5명이 숨지는 등 그제부터 이틀 동안 모두 5건의 폭탄 테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은 교회 폭탄 테러를 기도한 보코하람 무장정파 용의자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