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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네타냐후에 "인도주의적 휴전 시급"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07.28 07:1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무력충돌과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인도주의적 휴전이 시급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이 전략적 측면에서 시급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로켓포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다"며, 그러나 "팔레스타인 민간인과 이스라엘인의 인명피해 증가에 대한 심각하면서도 커지는 우려"를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적대행위를 끝내기 위한 국제사회와 지역국가, 그리고 이집트의 시도를 지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통화는 이달 들어 네 번째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팔레스타인에서는 천여명이, 이스라엘에서도 40여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팔레스타인 사망자의 대부분은 민간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