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日 "유엔 군 위안부 권고 매우 유감"

최고운 기자

입력 : 2014.07.25 23:24


일본 정부가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공개사과와 책임인정 등을 요구한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의 권고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의 기본적 입장과 대처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음에도 충분히 이해받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엔 위원회의 권고가 구속력은 없지만 관계 부처와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 위안부 강제연행 문제에 대해서는 제1차 아베 내각에서 국무회의 결정한 내용의 있다며 자료에는 군과 관헌에 의한 이른바 강제 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는 일본의 시민·정치 자유규약 이행사항을 심사한 최종견해 발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인권침해 책임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공개사과가 이뤄져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