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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4천300만 원 낙찰

입력 : 2014.07.25 16:52


울산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4천300만원에 팔렸다.

2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 동쪽 87㎞ 해상에서 13t급 자망어선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박모(38)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 고래는 길이 7.6m, 둘레 4.2m 크기다.

선장 박씨는 "전날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리니 머리가 감긴 고래가 올라왔다"고 말했다.

해경은 불법포획된 흔적이 없어 박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낙찰됐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