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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테크노밸리' 개발 MOU 체결…과제는?

최웅기 기자

입력 : 2014.07.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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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5일)은 용인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용인 덕성지역 일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그동안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8년째 표류돼왔는데요.

이번에 해결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용인시는 이 산업단지를 첨단 산업 중심의 용인 테크노밸리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용인테크노 밸리가 조성될 덕성지역은 45번 국도와 붙어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 다른지역과도 연계가 잘돼서 산업단지 부지 1순위로 꼽혀 왔습니다.

하지만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되자마자 금융위기를 겪었고 경기침체와 맞물려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번에 국내 대기업이 개발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습니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고 개발회사 측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정찬민/용인시장 : 용인테크노밸리 사업은 우리 용인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난관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그가운데 하나가 주민들에 대한 보상 문제입니다.

덕성지역이 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2007년부터 각종 개발행위가 금지됐습니다.

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서도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어서 그만큼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귀중/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 : 7년 동안 이렇게 묶어 놓고 있는데 우리들은 거지됐어요. 왜냐하면 땅을 다 묶어놓고 (개발)행위를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내 땅을 내 마음대로 못하잖아요.]

사업비는 3천억 원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개발을 맡은 한화도시개발 측은 금융회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 부터 토지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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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성남 보호관찰소의 이전부지가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학부모와 법무부 그리고 성남시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민관대책위원회는 17차회의를 열어서 이전대상 부지를 3곳으로 압축했습니다.

해당지역의 이름이 공개되면 반대 민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서 지역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