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차별적 민간인 공격이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양측에 공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이스라엘의 민간인 공습이 전쟁범죄나 마찬가지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가자지구의 집과 해변에서 놀다가 희생된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언급하면서 전쟁범죄 가능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몇몇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또한 하마스를 비롯한 가자지구 무장단체들이 사전 경고 없이 공격 목표를 구별하지 않고 민간인 거주지역에 로켓 공격을 하는 것도 전쟁범죄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필레이 최고대표는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 각각 657명과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최소 147명이 어린이이며 74명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