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은 전쟁범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중동사태 공개토의에 나와 "이스라엘은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에 대한 대규모 살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북한 유엔대표부가 한반도 관련 현안 이외의 사안에 대해 유엔에서 발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도 평소처럼 원고 없이 발언에 나서 "이스라엘의 행동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으며, 용납될 수 없다"면서 "전쟁범죄"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유엔 안보리가 중동 문제를 다루기 위해 공개토의를 연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러나 유엔 안보리는 특정 국가의 도구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