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중 개인들이 국내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소비에 쓴 신용카드 승인액이 작년 동월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중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이 30조5천469억원으로 작년 5월보다 4천957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이 2009년부터 편제한 이 월별 통계가 전년 동월 대비로 감소세를 기록하기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4월 이래 두 번쨉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발표될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통계에서 민간 소비는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들의 신용카드 승인액은 지난해의 경우 민간소비의 51.2%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전기 대비로 작년 3분기 1.0%에서 4분기 0.6%, 올해 1분기 0.2%로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