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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주택 강도, 의로운 시민까지 폭행했다가 검거

입력 : 2014.07.22 09:05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오늘(22일) 한낮에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나오다가 고함을 듣고 달려온 일반 시민까지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54)씨를 검거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3시5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A(42·여)씨 집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안방 장롱 안에 있던 현금과 금반지 등 26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김씨는 훔친 금품을 들고 나오다가 때마침 귀가하던 A씨에게 발각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김씨는 A씨의 고함을 들은 대학생 B(20)씨가 600여m를 달려 자신을 뒤쫓아오자 B씨에게 돌을 던지고 얼굴을 수차례 폭행하고 나서 택시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그러나 B씨가 김씨가 탄 택시 차량번호를 신고하면서 범행장소 주변에 긴급배치된 경찰이 사건 발생 30여 분만에 김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김씨를 뒤쫓아가 격투를 벌인 데 이어 그가 탄 택시 차량번호를 신고한 B씨에 대해 신고포상하고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