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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관 "중국, 대북 원유 수출 6개월째 '제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07.21 23:31


중국이 올해 상반기에 북한에 원유를 전혀 수출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세관총서는 올해 1∼6월 중국이 북한으로 수출한 원유량이 0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 중국은 북한으로 원유 25만1천t을 수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원유수출 중단 이유로 최근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연료 사정이 상대적으로 괜찮아 대북 원유 수출이 줄어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세관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상원조 등의 형태로 북한에 원유를 공급할 가능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