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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 별세

입력 : 2014.07.21 07:29|수정 : 2014.07.21 07:29

[이 시각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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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주', '매버릭' 등으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가 향년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가너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가너는 전쟁 이후 데뷔해,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습니다.

77년 '록포드 파일스', 87년 '프로미스'로 에미상을 받았고, 2005년엔 미국 영화배우조합의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가너,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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